○…된장과 고추장 등 전통발효식품을 이용해 은행과육의 악취를 줄이는 기술이 개발돼 앞으로 은행과육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국식품연구원의 이명기 박사 연구팀은 다양한 공정과 전통식품을 이용해 은행과육 특유의 악취를 감소시키는데 성공. 특히 전통발효식품인 된장과 고추장을 혼합해 숙성시킨 은행과육은 악취가 약 60%나 감소했다는 결과. 이로써 영양성분이 풍부하지만 악취로 인해 활용이 어려웠던 은행과육을 기능성 식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명기 박사는 “향후 폴리페놀성분 및 각종 영양성분이 많은 은행과육을 기능성 식품소재로 상품화하면 국내 관련 농가의 소득이 크게 증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언.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