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4개 부문 16점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밥 중심 식생활 대국민 공모전’ 결과 4개 부문별 입상작 16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대상은 슬로건 부문 ‘아침식사 제대로, 가족건강 대대로!’, UCC 부문 ‘밥심원정대’, 아이디어 부문 ‘마더! 밥! 프로모션’, 우수사례교육 부문 ‘식품안전 지킴이 동아리와 함께 하는 쌀 사랑 밥 사랑’이 각각 선정됐다.

슬로건·우수교육사례 대상은 농식품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홍보아이디어·슬로건·UCC 대상작에게는 각각 1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교육사례 부문 대상작은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난 6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쌀과 밥이 중심이 되는 식단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진행됐다. 부문별로 슬로건 3074건, 아이디어 166건, UCC 35건, 우수사례교육 22건 등 총 3297건이 응모된 가운데 슬로건, 아이디어, 우수교육사례는 2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또 UCC는 네티즌 투표까지 총 3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장작들은 앞으로 쌀 소비 촉진 홍보 사업에 적극 활용해 국민의 건강과 쌀 산업이 동시에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4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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