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특강·주말 1박2일 현장체험학습 등 진행

농촌으로 돌아가 생명의 텃밭을 일구며 자연과 하나 되는 삶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귀농학교가 열린다. (사)전국귀농운동본부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제66기 서울생태귀농학교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총 77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생태귀농학교의 교육내용은 강수들 고려대 교수의 ‘귀농경제철학’ 등 귀농·귀촌 전문가들의 특강을 비롯해 귀농 선배들의 사례를 들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주말을 이용한 1박2일의 현장 체험 학습도 3회 진행돼 농촌에 대한 경험도 가능하다.

제66기 서울생태귀농학교는 귀농 희망자와 생태적 삶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선착순(40명)으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귀농운동본부 홈페이지(www.refarm.org)에서 입학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이메일(reset@refarm.org)로 발송한 후 홈페이지의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참가비는 열매회원(귀농운동본부 회원) 20만원(1인), 35만원(2인), 씨앗회원(일반회원) 25만원(1인), 45만원(2인) 등이다. 문의사항은 031)408-408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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