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조합감사위 시스템 도입

지역농협에 올해부터 자체적으로 실시간 전산감사 시스템이 도입된다. 농협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신자철)는 조합의 금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조합 자체 감사시스템을 개발, 지난달 26일부터 101개 조합이 1차적으로 전산감사를 실시하도록 한데 이어 오는 4월부터 262개 조합으로 확대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신자철 조합감사위원장은 “올해를 조합감사시스템 혁신의 해로 정하고 조합 자체감사 능력 제고와 함께 정기 감사를 적법성 중심의 감사에서 경영감사 중심으로 전환하고, 정기 감사 항목을 대폭 개선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길leesg@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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