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9·새정치 7·무소속 1 등 총 17명 위원 활동

제19대 국회 하반기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됐다.

국회는 지난 24일 본회의를 열고 농해수위를 포함한 17개 상임위의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배정을 완료했다.

농해수위원은 전반기보다 2명 줄어든 총 17명의 의원. 김우남 새정치민주연합(제주 제주을) 의원을 위원장으로 확정한 가운데 안효대 새누리당(울산 동구) 의원과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전북 정읍) 의원이 각각 여·야 간사를 맡게됐다.

위원의 경우 새누리당에서는 이인제(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 김무성(부산 영도) 의원,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 경대수(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 김종태(경북 상주) 의원, 안덕수(인천 서구강화을) 의원, 이이재(강원 동해·삼척) 의원, 윤명희(비례) 의원 등 9명(간사 포함)이 농해수위에 배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최규성(전북 김제·완주) 의원, 김재윤(제주 서귀포) 의원, 김승남(전남 고흥·보성) 의원, 박민수(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 의원, 황주홍(전남 장흥·강진·영암) 의원 등 위원장과 간사를 포함해 총 7명이 농해수위에서 활동하게 됐다.

그밖에 무소속의 유승우(경기 이천) 의원도 농해수위에 포함됐다.

한편, 김춘진 새정치민주연합(전북 고창·부안)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 임명된 가운데 새누리당의 경우 이완구(충남 부여·청양)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로, 장윤석(경북 영주)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로, 김재원(경북 군위·의성·청송) 의원은 복지위로, 신성범(경남 산청·함양·거창)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간사)로, 이운룡(비례) 의원은 정무위원회로, 하태경(부산 해운대구기장을)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전남 해남·완도·진도)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하반기 국회를 맞이한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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