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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일주스 시장, 틈새상품으로 겨냥하라

중국 내 대도시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과일주스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겨냥한 틈새상품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과 상하이, 우한 등 대도시에 거주하는 80~90년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과일주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미용에 관심 많은 젊은 여성 소비자들이 주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100% 생과즙주스와 희석과즙주스로 나뉘는 중국 과일주스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품목은 오렌지주스로, 전체 시장점유율의 60%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어 사과주스와 포도주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특이할 점은 과일주스를 구입하는 소비자들 다수는 가격보다는 품질을 더욱 중시하며, 최근에는 고품질·고농도 순수 과일주스 제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중에 흔히 판매되는 오렌지·파인애플 같은 단일품목 주스보다는, 과일주스에 각기 다른 야채를 섞은 혼합형 과일주스와 우유를 섞은 과일주스우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중국 음료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이러한 틈새시장을 공략할만한 제품 진출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일반 과일주스시장은 다국적 브랜드로 포화된 만큼, 바나나맛우유 등 유음료 제조 노하우가 있는 장점을 십분 살려 과일주스우유 제품 진출이 더욱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요오드 성분 강화주스와 식이섬유 강화주스 등 미용과 건강에 중점을 둔 음료를 개발해 진출하는 것도 틈새시장 공략의 또다른 방법이다.

박성은 기자 parkse@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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