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지난 24일부로 세계 미식 관계자들이 즐겨 찾는 ‘월드베스트레스토랑 50 홈페이지(www.theworlds50best.com)’에 한식을 알리는 페이지를 최초로 개설했다고 밝혔다.

한식 소개페이지엔 지난해 말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됐음을 소개하며, 한국이 발효음식에 관한 우수한 식문화를 갖고 있음을 알렸다. 또 발효를 중심으로 한국 맛의 근원을 설명하며 한국의 장과 김치, 전통주 등을 사진과 함께 예로 들어 실었다. 국내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한식 소개코너도 마련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월드베스트레스토랑 50 홈페이지의 한식 소개는 세계 각국의 미식 애호가에게 한식 및 한국 식문화를 알림으로써 향후 세계인이 한식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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