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월부터 두달에 걸쳐 실시한 농촌여성 생활원예교육이 마무리 됐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한 농촌여성 생활원예교육이 마무리 됐다.

농촌 여성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수강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하순엽 ‘광주꽃예술인협회’ 강사로부터 원예기술 이론과 함께 원예치료,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꽃바구니 만들기, 테라리움 환경조성, 다육식물 모듬심기, 수경재배 등을 실습해 실생활에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수강생들은 원예교육의 장점을 강조하며 확대 편성과 전문자격증 교육과정 개설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군 담당자는 “바쁜 영농철임에도 교육생들의 참여가 높아 교육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신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효정 기자 kang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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