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선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제13회 식품안전의날 기념식
공로자 시상식·부대행사 다채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 식품업계가 앞장선다”

식품안전을 넘어 안심을 다짐하는 제13회 식품안전의날 기념식이 지난 14일 충북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개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산업협회 주최·주관하에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선 주방문화개선, 식중독 예방 등의 식품안전관련 동영상 상영과 식품안전과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노력한 이들에 대한 시상식 등이 열렸다.

또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기 위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 △식품안전 국민참여 공모전 △건강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 식품안전 뮤지컬 ‘나란히 떡볶이 가게’는 지난 9일 광주를 시작으로 16일 부산, 21~22일 서울, 23일 대전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며, 식품안전 국민 참여 UCC 및 수기 공모전도 16일까지 열렸다. 또 25일엔 남산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건강걷기대회가 예정돼 있다.

기념식에서 정승 식약처장은 “생산부터 소비까지 촘촘한 안전관리와 식생활 변화에 따른 급식위생 및 영양 관리를 강화하며, 음식점 주방문화개선 등에 역량을 집중시켜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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