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9~11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중국 국제 프랜차이즈박람회’에 국내 외식프랜차이즈 8개 업체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매년 중국 각지에서 유망바이어 3만여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전문 박람회이다.

지난해 이 박람회에 참가했던 푸드존, 비이에스 컴퍼니‧서래스터 등이 중국 전역으로 진출한 바 있다. 올해는 치킨뿐만 아니라 떡볶이, 국수, 찜닭, 곰탕, 순두부 등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김서령 aT 외식진흥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적극 활용해 한국 외식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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