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식생활시민학교와 함께 농작물을 직접재배해 보는 상자텃밭 교육 과정을 운영 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사회 배려층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서울식생활시민학교와 함께 ‘상자텃밭’ 교육 과정을 운영한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3개소 어린이와 송파구 노인정 19개소 어르신 230여명을 대상으로 개별 방문으로 오는 10월까지 모두 5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역아동센터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봄부터 가을까지 6개월간 텃밭강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농작물 재배 및 식생활 지도를 한다. 또한 송파구 노인정을 대상으로는 계절에 맞는 작물을 재배하고 경작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공사는 또 지난 4월 24일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서 다문화 가족 30명을 초청해 도매시장 체험 행사를 가졌다. 도매시장 견학을 통해 농산물 유통과정을 이해하고, 시장에서 구입한 제철 과일을 사용해 케이크를 만드는 등 건강한 식문화 체험으로 열렸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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