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10일 경기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제9기 비즈니스 아카데미 입교식 및 1차 교육이 실시됐다.

제9기 혁신인재 비즈니스 아카데미 입교식이 지난 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홍미희)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제9기 비즈니스 아카데미 입교식 및 1차 교육을 진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비즈니스 아카데미란 전문여성농업인 CEO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프로그램으로, 영농현장에 바로 적용가능한 수업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다.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가경영 △유통 및 판매 마케팅 등 포괄적인 경영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1차교육에서는 신순철 휴리넷경영연구소장의 △창업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마인드 제고 수업을 시작으로 △여성농업인의 차별화 전략 △나만의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절차 및 창업지원정책 등이 진행됐다.

홍미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경쟁력 있는 여성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강의로 이뤄진 고품격 프로그램”이라며 “전문가의 현장 방문지도를 통해 창업아이템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여성농업인CEO로 발돋움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효정 기자 kang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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