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제주 롯데시티호텔이 말고기 소비 기반 형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는 4월 한 달간 말고기 특선전 행사가 진행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1일 제주 롯데시티호텔 ‘C cafe’에서 롯데시티호텔 및 서귀포시축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말고기 소비 기반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4월 한 달간 롯데시티호텔 ‘C cafe’에서 ‘농협과 제주 롯데시티호텔이 함께하는 제주진미 말고기 특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특선전에서는 농협이 말고기를 공급하고, 롯데시티호텔은 프리미엄 메뉴 10여종을 개발헤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병우 농협 축산컨설팅부장은 “이번 행사와 같은 다양한 말고기 프로모션 행사를 연중 수시 실시, 조기에 말고기 소비시장을 조성하고 말 생산 농가의 소득 창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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