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은 전북지역 친환경 쌀 생산단지의 수확기 벼를 채취, 잔류농약과 토양중 중금속 함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도농기원은 친환경 쌀 생산지인 동군산, 남원, 김제단지 등에서 수확기 벼를 무작위로 104점을 채취, 농약 184가지 성분에 대해 잔류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벼 재배포장 토양에서 중금속을 조사한 결과 카드뮴 0.1, 크롬 0.2, 구리 9.8, 니켈 8.7, 납 25.8, 아연 38.9, 비소 6.3mg/ kg으로 농경지 토양오염 우려 기준의 10%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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