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친환경농업이 각 사업장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에 따르면 올해 전북 친환경농업사업은 광역친환경농업단지와 유기질비료지원사업 등 12개 사업에 모두 631억원이 투자된다는 것. 5월말 현재 도내 친환경농업 진척 상황은 우선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군산·익산·무주·장수·고창 등 5개소에서 추진 중으로 핵심사업인 농축순환자원화시설의 경우 무주는 이미 완료됐고 익산은 건축물 공사를 한창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친환경농업의 영농 필수자재인 유기질비료는 올 계획 22만3000톤 중 14만톤(63%)을 이미 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활용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7530ha와 친환경인증 확대 지원사업 등은 인증 확인 후 오는 12월중에 사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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