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군수 하성식)은 산인면 입곡문화공원 내에 학교급식을 위한 ‘친환경·안전 농산물 직거래 공급 사업장’을 마련, 지난 15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친환경농산물생산자연합회와 소비자사랑방 아라애 공동주관으로 개소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하성식 함안군수, 이혜숙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하중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함안·의령사무소장 남용현 함안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안정애 소비자사랑방 아라애 대표는 함안군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공동구매 시범사업 협력 협약서에 서명한 후 교환했다.

함안교육지원청은 이 사업장을 통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축산물, 양념류 공동구매를 2013년까지 총 식품비의 30% 수준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3개 권역별 공동식단을 운영하고, 식재료 선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동구매추진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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