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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장식용이나 여름철 시원한 생과일주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름딸기 새품종 ‘열하’가 개발돼 눈길. 최근 여름딸기는 국내 수요와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고랭지 신성장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그동안 외국산 품종밖에 없어 비싼 로열티를 주고 수입하고 있다고. 이번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열하’는 높은 온도에서도 과실모양이 고른 ‘고하’ 품종과 과실이 크고 꽃대가 많이 생기는 ‘엘시뇨’를 교배한 품종으로 상품률은 70% 이상이며, 수량도 10a당 3톤 정도로 높은데다 맛도 좋은 것으로 평가. 농진청 관계자는 “열하 딸기는 국내 보급 촉진을 위해 강릉시와 무주군에 시범 재배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며 “딸기묘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4월 이후 묘 생산업체에 기술이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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