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중심생협연합회 대의원 총회

행복중심생협연합회가 지난 15일 대의원 총회에 앞서 개최한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토크쇼.

행복중심생협연합회가 협동조합의 진정한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중심생협연합회는 지난 15일 서울 조계사에서 ‘제4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실시했다. 총회에 앞서 박원순 시장과 함께 한 토크쇼에서는 보육협동조합, 협동조합방식의 주택공급사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행복중심생협연합회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생산하는 소비자’라는 정체성 아래 먹을거리 기본권 확보를 위한 고민을 이어간다. 이에 행복중심생협은 먹을거리 기본권 위원회를 개최해 GMO·FTA·TPP 등 농업과 먹을거리에 대해 공부하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인숙 행복중심생협연합회장은 “협동조합의 기본 가치 아래 정의·관용·배려를 중시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FTA 등 농업문제와 여러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효정kangh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