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ADA 사용 논란 관련
국내 제분업계 “무사용” 밝혀

한국제분협회는 지난 5일 국내가공밀가루엔 식품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미국 소비자보호단체인 공익과학센터(CSPI)가 자국 내에서 밀가루 제분 및 제빵 반죽을 강화하는데 사용하는 식품첨가물 ‘ADA(아조디카르본아미드)’의 사용 중단 촉구를 한 것과 관련해 국내 제분업계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박정섭 한국제분협회 부장은 “국내의 제분기업은 밀가루 가공 시 ADA를 포함, 표백제 및 방부제 등 어떠한 식품첨가물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국민먹거리인 밀가루의 안전성을 지키고자 하는 제분업계의 노력으로 현재 국내가공밀가루의 식품 안전성 및 품질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욱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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