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자재 수출촉진 세미나’ 성료

본보와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친환경농자재 수출촉진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7일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친환경농자재 수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박원태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 서기관은 ‘친환경농식품 생산·소비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친환경농자재와 관련해선 현재 정책지원이 미약한 상황인데, 품질관리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길 본보 편집국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선 친환경농자재 수출확대를 위해 농식품 수출과 연계하는 방안이 설득력을 얻었고, 현재 정부가 해외박람회 참가 등 수출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 세미나 축하를 위해 참석한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은 “농진청은 현재 20개국에 설치된 코피아(KOPIA)센터를 통해 우리나라 친환경농자재 정보가 전파되고,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꾸준히 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관련기사(친환경농자재 수출촉진 세미나 ).
이기노leek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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