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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명품농산물 유통 차별화”장정옥 전국명품농산물연합사업단 대표 회장
전국 영농법인 특산품 모아
지하철 판매장·아파트 공급
물류센터·쌀까페 설치 계획

“지역에 우수한 특산품이 많지만농민들은 판로에 많은 애로를 느낍니다.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7·8 대 회장을 역임한 장정옥(56) 전 회장이 고향인 경남 산청에 ‘지리산 약초랑’이란 여성농업인 농업법인을 만들어 향토식품 사업에 발을 벗고 나섰다. 또한 최근에는 전국 영농조합법인들의 특산품을 유통하는 전국명품농산물연합사업단 대표 회장으로도 참여해 전국 조직 운영의 경험과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유통에 승부를 걸었다.

전국명품농산물연합사업단은 유통단계의 차별화로 농가소득 향상과 우수 농식품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만든 조직으로 전국의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대표 품목 200여가지를 모아 연합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서울시가 사회적기업 육성 차원에서 추진하는 지하철 농식품판매장과 아파트 소비조합을 대상으로 전국 명품농식품을 공급키로 하고 현재 상품을 모집 중에 있다.

장 회장은 “지역에는 우수농식품이 생산되고 있으나 유통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어 산지에서 스토리를 만들어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지하철과 아파트 등 소비자 밀집지역에서 차별화 유통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하철 판매장에서 쌀카페를 만들어 품질 좋은 쌀로 만든 떡과 김밥을 판매하는 등 단순히 쌀이 아닌 최고의 명품 밥을 판매한다는 차별화 유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연합사업단은 명품농산물 모집과 원할 공급을 위한 물류센터 구축, 온라인 판매를 비롯해 우수 생산조직과 소비자간 소통채널도 확대할 계획이다. 장 회장은 “유통의 차별화는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것부터 시작돼야 하기에 전국 조직운영의 경험과 여성 고유의 섬세함을 더해 명품농산물 비즈니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통사업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홍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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