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힐링 페스티벌’ 성료

본사 주최로 지난 5일부터 3일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친환경 힐링 페스티벌-에코쇼 2013’ 박람회가 도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성료 됐다. /김흥진 기자

한국 사회의 키워드로 떠오른 ‘힐링’과 ‘친환경’이 만났다. 친환경농식품은 물론 생활용품과 주거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힐링’과 관련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친환경 힐링 페스티벌-에코쇼 2013’이 각박한 도시생활에 지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농어민신문 주최로, 지난 5~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우수한 친환경농식품을 비롯해 친환경 주거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전국 친환경 농산물품평회’가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첫날에는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 공급을 위한 생산자단체 결의대회 및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도입방안 토론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결의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100여명은 지금보다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도입과 관련된 토론회에선 구체적인 자조금 거출방법과 대상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관련기사(친환경 힐링 페스티벌-에코쇼 2013 ).
이기노leek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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