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 영국, 태국, 방글라데시, 호주, 미국 등 20여 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선 유기농업의 생산과 마케팅, 교육, 금융 등 소주제에 대한 각국의 사례발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기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우리나라에선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박종서 사무총장이 참가해 ‘한국의 친환경무상급식운동을 통한 생산자와 학교의 직거래 실천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사무총장은 “FAO와 IFOAM 측에서도 한국의 친환경무상급식 운동을 통한 학교와 농민들 간의 직거래 시스템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 친환경무상급식 운동이 외국에 성공적인 모델로 소개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노leekn@agrinet.co.kr
이기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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