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지도사, 초교생 가정 방문

고흥여성농어업인센터는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문화를 만들기 위해 가족관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조손가족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배움지도사가 찾아가는 가정방문형 맞춤 학습지원을 실시한다.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조손가족 조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손자녀의 올바른 학습발달 및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 고학년용 조손가족 통합지원 프로그램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인지·정서·사회성 영역으로 각 10회기씩 총 30회로 개발됐다. 배움지도사가 조손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실시하며 부모 역할, 조부모·손자녀 갈등 조정 등을 실시한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조손가족의 손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효정kang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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