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지도사, 초교생 가정 방문
조손가족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배움지도사가 찾아가는 가정방문형 맞춤 학습지원을 실시한다.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조손가족 조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손자녀의 올바른 학습발달 및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 고학년용 조손가족 통합지원 프로그램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인지·정서·사회성 영역으로 각 10회기씩 총 30회로 개발됐다. 배움지도사가 조손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실시하며 부모 역할, 조부모·손자녀 갈등 조정 등을 실시한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조손가족의 손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효정kanghj@agrinet.co.kr
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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