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생활활력 증진교육’ 인기

하동군이 실시 중인 ‘농촌여성 생활활력 증진교육’이 인기몰이 중이다.

하동군이 실시 중인 ‘2013년 농촌여성 생활 활력증진 교육’ 참가자들의 수업 참여 열기가 뜨겁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오는 9월까지 농업기술센터 강당 등에서 ‘2013년 농촌여성 생활 활력증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도시여성들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여성들의 생활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생활원예반 △천연염색반 △피부미용반 △규방공예반 △매실가공반 등 8개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교육인원은 과정별 30명씩으로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9일 열린 교육에서는 김향순 금빛뜰 대표의 천연염색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직접 염색한 천으로 베개를 만드는 체험학습이 병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에 곧바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마지막 남은 9월 교육에도 모두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강효정kang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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