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4개 읍면 방문

신안군이 농촌여성의 자기계발 능력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실습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이 지난 7월에서 이달까지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도서지역 특성을 감안해 전문가들이 14개 읍면을 찾아다니며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신안군 14개 읍면 700여명의 생활개선회원들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으로는 △농촌환경 보존을 위한 친환경세제 사용 △영농폐기물 수거로 농촌환경 보존 △힐링가정을 가꾸기 위한 생활원예 실습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순회교육으로 도시 여성들에 비해 취미 교양교육 등 문화혜택 기회가 적은 농촌여성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 농촌생활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효정kang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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