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민연대는 24일 농협김제시지부 앞에서 '협동조합 개혁 선포식' 을 개최했다.

협동조합 개혁 선포식이 전북 도내 일선 시·군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김제시농민연대는 지난 24일 농협김제시지부 앞에서 ‘협동조합 개혁 선포식’을 갖고 조합원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협동조합 개혁을 요구했다.이날 임선택 한농연전북도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은 분리시켜야 하며 농협 직제상 옥상옥에 불과한 시·군지부는 당연히 폐지해 농민조합원의 경제사업 정상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제시농민연대에 이어 25일 정읍시 농민연대는 농협정읍시지부 앞에서 협동조합 개혁 선포식을 갖고 협동조합 20개 개혁안을 시지부장에게 전달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