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아시아공동체학교 자매결연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아시아공동체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을 펼쳐 나간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이 한국 최초의 다문화 대안학교인 아시아공동체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아시아공동체학교는 현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4개국 총 72명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노후한 교육시설과 교육기자재 부족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공단은 자매결연을 통해 교실 전면 보수와 교육기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학생들을 초청해 울릉도·독도 탐방과 순천만정원박람회 관람 등 무료 해양환경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곽인섭 공단 이사장은 “다문화학생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일원으로,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효정kang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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