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현대자동차그룹

여성가족부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청소년 지원에 나섰다.

여가부는 지난 12일 다문화 청소년의 정서적 치유와 상담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이에 따른 사업비 3억원은 현대자동차가 지원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다문화청소년 심층 상담을 위한 지역상담소 4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상담과 함께 지속적 사례관리를 실시한다.

한편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같은 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 탈북·다문화 청소년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조윤선 장관은 “탈북·다문화 청소년이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사회가 적극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효정kang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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