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귀농인과 직원을 1대1로 연결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돕는다. 군은 최근 5년내 귀농인 21명을 대상으로 농업행정 경험이 풍부한 농업관련 공무원을 담당제로 지정해주는 ‘1귀농인 1직원 담당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군청 농정과와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분기별 1회 이상 담당 귀농인에게 전화 및 방문 면담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후견인을 연결시키는 제도다. 분야별로 각종 지원사업 등을 안내해 주는 행정지원과 재배기술 등에서 현장지원 가능한 후견인을 연결하는 영농지원, 농촌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주민을 연결하는 정착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귀농인 1직원 담당제의 지속적 운영으로 새로운 농촌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것은 물론, 귀농을 하고 싶어 문의하는 예비 귀농인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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