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영곤)는 농업·농촌정보화 조기 정착으로 도·농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읍·면 단위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이에 모두 48개 지역농협에서 2760명(138회, 회당 20명)을 목표로 유통정보 활용 및 재배 품목 정보이용, 농업인 홈페이지 작성, 쇼핑몰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초급에서는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 중급은 유통정보 활성화, 품목정보 이용, 경영분석 등이다.이 교육은 농협 PC교육장과 지자체 PC교육장 또는 읍·면 컴퓨터 학원에서 실시되며 교육비는 지역농협과 국고에서 50%씩 부담한다.한편 전북지역본부는 올해 도내 각 기관, 단체 등의 협조를 얻어 467대의 컴퓨터를 농촌지역에 보급할 계획이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