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함열농협(조합장 심양일)이 롯데마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롯데일품청결미’ 2000톤(20kg 10만포대)을 오는 8월까지 공급키로 계약,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는 금액으로 50억원에 상당하는 물량으로 쌀 거래 관행상 일시 공급규모로는 대규모 물량이다.심양일 조합장은 99년 취임 당시부터 ‘고품질쌀 생산 5개년 계획’을 수립,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연중 균일한 미질 관리와 지속적인 거래처 관리로 이같은 성과를 이끌었다.조합은 ‘함열청결미’와 ‘여심’ 등을 2001년 100억, 2002년 120억원 어치 이상 판매할 정도로 소비자와 유통업체의 신뢰를 얻는데 성공했다. 또 지난해 익산시와 공동으로 ‘익산순수미’를 개발,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나섰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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