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연 최상윤 박사팀
최 박사팀은 피부세포 실험을 통해 옥수수수염 추출물이 세포독성 없이 멜라닌의 생성을 37.2%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미백 화장품에 널리 사용되는 알부틴의 감소율 26.8%보다 10% 이상 우수한 것이다. 또한 멜라닌 생합성을 촉진시켜 피부를 어둡게 만드는데 관여하는 주요 효소인 타이로시네이즈의 세포 내 생성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효과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 연구진이 옥수수 수염의 미백효과를 세계 처음으로 규명한 것으로 학계와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경욱kimkw@agrinet.co.kr
김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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