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in news

○…올 들어 첫 출어를 시작한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에 해군 함정이 포진하면서 어민들은 때아닌 긴장감속에서 조업을 하는 진풍경이 연출. 북한이 중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동해안으로 이동시킨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조업이 시작돼 해군 1함대 함정 2척과 해경의 500톤급 경비함정 1척 등이 구역별로 전담 배치돼 117척의 어선으로 조업하는 193명의 어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작전이 전개. 정태환 만선호선장은 “저도어장은 북방한계선과 불과 1600미터 사이에 접하고 있어 남북긴장이 고조되면 큰 위협을 느낀다”며 “하루 빨리 긴장이 완화돼 어민들이 마음 놓고 어업에 열중했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피력.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