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귀농귀촌진흥원(이사장 정학수)이 본격적인 활동방향을 모색키 위해 지난 1일부터 2일 양일간 워크숍을 가졌다.

충북 음성군 소재 큰산발효원에서 가진 워크숍에서 정학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귀농귀촌진흥원은 너무 서두르지 말고 홈페이지 운영과 같은 작은 일부터 시작해 귀농귀촌의 희망을 공유할 수 있는 정보제공과 귀농인들의 가이드를 할 수 있는 역할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잘하는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온라인 공간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기철 도농브릿지㈜대표는 우수 귀농사례발표를 통해 “귀농계획시 5년이상 어떻게 생활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귀농 후에는 주민들과 화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강순희 큰산발효원 대표도 우수 귀농사례발표에서 “귀농 예정자들은 한두달이라도 체험의 공간에 머물면서 농사가 적성에 맞는지 등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문기jungm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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