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열린 제8·9대 임원 이취임식에서 유영미 신임 회장과 길금숙 전임회장 등 내외빈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제9대 한국여성농업인강원도연합회가 유영미 회장이 지난달 29일 농업인회관에서 취임하면서 정식으로 출범했다.

유영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회원상호간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차분함을 살려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농업인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회장으로는 수석부회장에 최경인 씨, 정책부회장에 최정옥 씨, 사업부회장에 황운자 씨, 대외협력부회장에 임옥선 씨가 취임했다. 감사에는 이정자·한경이 씨가 취임해 2년 임기를 함께 한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진태 국회의원(춘천), 최종근 농정국장, 정덕교 한농연강원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백종운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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