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수출 인삼, 연령별 맞춤 홍보를

▲일본=우리 인삼의 대일 수출증대를 위해서 소비자 연령대별 맞춤형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aT가 발표한 일본 인삼시장 동향에 따르면 일본에서도 인삼이 생산되고 있으나, 일본 경작 농가가 감소 추세에 있어 전체적으로 가격경쟁력이 저하된 상황. 이에 일본은 전통적인 인삼 수입국으로서 현재 우리인삼가공품은 시장의 80%를 차지하며 시장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우리 인삼에 오해를 가지고 있는 장년층과 모르는 청년층이 많기 때문에 연령대별 맞춤형 홍보를 강조하고 있다.

현지 장년층은 우리 인삼 효능을 잘 알고 있지만 여전히 승열작용에 대한 오해를 가진 소비자도 많다. 특히 장년층의 30%가 고혈압환자인 만큼 과학적인 증빙자료를 활용한 홍보가 중요시 되고 있다.   

청년층의 경우 인지도 및 구매력이 낮지만 고령화 추세에 따라 잠재적 구매력이 높은 계층이다. 때문에 이 계층에게도 우리 인삼을 알리는 홍보가 병행돼야 한다.
김효진hjki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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