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에 김갑임·이명자

한여농은 지난달 26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홍미희 현 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왼쪽부터 김갑임 부회장, 홍미희 회장, 이명자 부회장 당선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이하 한여농)를 새롭게 이끌고 갈 수장이 결정됐다. 한여농은 지난달 26일 충북 청원군 농업기술원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홍미희 현 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김갑임(현 중앙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이명자(현 전북도연합회장) 후보가 대의원 합의로 무투표 당선됐다.

홍미희 회장 당선자는 당선사에서 “7만 회원분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 회장이 돼 한여농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홍미희 당선자는 출마 소견서를 통해 △조직 위상강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등 소통문화 확산 △여성농업인 고충 해소를 위한 현장 방문 적극 추진 △고정경비 긴축을 통한 여성농업인 정책 및 교육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효정kang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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