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를 통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진안 백운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김태호(48) 현 진안군협동조합발전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감각과 사고로 조합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당선자는 신용사업 중심에서 탈피, 유통사업을 활성화시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도록 함은 물론 시간을 갖고 가공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조합은 조합원이 주인인 만큼 사전 점검하고 수리할 수 있는 농기계수리센터를 운영, 조합원들의 편리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당선자는 농협의 투명경영을 위해 조합원들의 감사청구권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진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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