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 등 제품 속속 출시

식품·유통업체에선 환절기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다양한 보양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보양식의 특징은 국내 약용작물과 수산물 등 국내산 원료를 직접 활용했다는 것.

풀무원녹즙은 국내산 안동 마와 한방 소재를 넣은 유산균 음료 풀무원식물성 유산균마를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품질 좋기로 유명한 안동 마에 풀무원이 독자 개발해 특허 등록한 식물성유산균을 넣고 황기, 육계 등의 한방소재를 함유한 위와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 음료다.

한방차와 전통음료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최초의 한방차 테이크 아웃 전문점 오가다에선 비타민이 풍부한 국내산 과일과 인삼, 마를 조화시킨 건강주스를 내놨다.

환절기를 이기기 위해 제철 맞은 수산물도 대세다. 농협쇼핑물은 오는 29일까지 태안 산지에서 잡어올린 가을낙지 출하를 기념해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친환경식품 전문유통기업인 올가홀푸드는 수산물 산지 직송전을 31일까지 연다. 인터넷(www.orga.co.kr)으로 주문하면 가을의 전성기를 맞은 서해 천수만에서 어획되는 참전어, 청정 서남해의 무항생제 새우, 수제간장게장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경욱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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