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 정식 개장되는 4월1일부터 농협의 선물거래 참여가 본격화된다. 선물거래소는 농협선물을 비롯한 11개 업체가 각각 30억원씩 출자해설립됐다. 농협선물은 해외거래에서 통화·지수·금리 등 금융선물, 농산물·에너지·귀금속·비철금속 등 상품선물을, 국내거래에서 달러통화선물,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선물, 금선물 등을 취급한다. 특히 농협선물은 지난해에 이어 축협의 해외사료원료 구입을 선물거래로 중개하는 한편 한국사료협회와도 선물거래 가능성을 타진중이다. 선물거래란 장래 일정한 시기에 현품을 주고 받기로 하고 거래하는방식으로 미래의 가격이나 금리, 환율 등을 미리 정하고 거래하기 때문에불안요소를 크게 줄일 수 있다.<이상길기자·leesg@agrinet.co.kr>
이상길leesg@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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