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의 경영합리화를 위해서는 조합을 인적단체에서 경영체단체로 전환하고 경영기법을 통한 사고의 합리화가 필수적입니다.”11일 취임식을 가진 김기동 신임 축협충남도지회장(55)의 일성이다. 김 지회장은 “모든 축산인은 축협 속에 들어와야 하며 조합간 갈등 해소및 조화를 이뤄,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회장은“적극적인 농정활동을 펼쳐, 축협위상 제고는 물론 축협에 대한 양축인과소비자의 인식전환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김 지회장은 “회원조합의 조직 및 인력혁신을 주도하고 취약한 재무구조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지회의 경영컨설팅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윤광진 기자>
윤광진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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