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사랑주부모임전국연합회가 명칭을 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로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수협중앙회는 지난달 26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어촌사랑주부모임전국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어촌사랑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기존 명칭이 주부라는 한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어 조직을 보다 통합적인 의미로 확대하고 진정한 여성어업인의 대표조직으로 격상키 위해 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로 변경했다.

또한 이들은 새롭게 변경된 조직 명칭에 맞게 향후 지역의 어업문제 뿐만 아니라 수산업 현안 전반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에 대해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수산업을 위한 더 발전적인 의미로 명칭이 바뀐 만큼 여성어업인들이 수산업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민kimym@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