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농협은 농촌여성을 위한 여성아카데미를 개강했다.

3월 14일까지 매주 수·금
건강·다문화 이해 등 강의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이 농촌여성들의 건전한 여가활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지난 8일 개강한 이번 여성아카데미는 오는 3월14일까지 10회 동안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3시간씩 고산농협 웰컴센터 회의실에서 열린다. 조합은 전문 강사진을 초빙 여성건강, 웃음치료, 다문화 이해하기 등 농촌여성들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그동안 고산농협 다문화여성대학을 수료한 여성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아카데미 수료생들은 고산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으로 가입, 우리 농산물애용운동 및 농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고산농협 국영석 조합장은 “조합은 농촌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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