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농기센터 ‘지도자 양성교육’ 17일까지 접수

사진은 지난해 양양군여성농업인이 양양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향토음시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받는 모습.

양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김순정)에서는 녹색식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문화 리더 양성을 위해 ‘2012년 녹색식생활 지도자 양성교육과정’을 3~6월에 걸쳐 4개월간 운영한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발굴 및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소수 정예의 교육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는 전문적인 실습교육 프로그램으로써 향토떡, 향토음식, 전통주과정으로 이루어지며 모집기간은 2월6~17일까지이고, 3개 과정의 교육인원은 50명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향토떡’과정은 떡의 기초지식 습득과 함께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떡을 소재로 실습할 예정이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이용한 전통음식을 배워보는 향토음식 과정과 밑술 빚기, 덧술 빚기, 누룩 제조 등 전통주 만드는 방법을 직접 체험한다.

본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녹색 식생활 실천 확산, 지역인재 양성, 취업 및 소규모 창업의 아이템 제공 등의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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