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남원시지부가 최근 산지유통 1520프로젝트 평가에서 산지유통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원시지부 오동환 지부장은 “남원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공선출하회를 육성하고 대형 유통업체와의 거래 시 연중공급과 물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합사업을 활성화한 점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오 지부장은 “앞으로 연합사업을 더욱 활성화 해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매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 높은 가격을 받아 농업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연합마케팅 68억원의 실적을 올린 남원시지부는 올 10월말 현재 83억원의 높은 판매실적을 보여 지역농산물 판매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양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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