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쌀 가공제품 톱 10’ 선정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3일 ‘2011 대한민국 우수쌀가공제품 톱(TOP) 10’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떡류 부문에선 백제물산의 ‘즉석쌀떡국’과 영우냉동식품의 ‘컵볶이 매콤한 맛’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면류 품목에선 대선제분의 ‘해두루 쌀국수’와 칠갑농산의 ‘쌀쫄면’에게 돌아갔다. 이어 전분·당류 부문에선 경일식품의 ‘쌀조청’, 곡물 가공류 분야에선 세준F&B의 ‘즉석누룽지곰탕’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주류 부문에선 화요의 ‘화요41’이 우수쌀가공제품에 포함됐다.

우수쌀가공제품 선정은 쌀 함량이 30% 이상인 시판 제품을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과 소비자 평가를 토대로 현장평가를 합산해 상위 10개 제품을 선정하게 된다. 식감, 포장디자인, 수요 확대 가능성, 제품개선 노력, 소비자 인지도 제고 여부 등이 종합 평가 대상으로 들어간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마케팅 등 다각적인 소비 홍보 지원을 통해 판매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욱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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