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시장 ‘탄산 첨가제품’ 인기몰이

▲일본=일본 생수시장에서 ‘탄산’을 첨가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의 음료 주요 업체들이 주요제품의 시장환기를 위해 소비자의 눈에 잘 띄는 탄산을 활용하고 있는 것. 음료업계의 12개 품목 중 2006년 이후 판매증가가 지속되는 것은 탄산음료와 유제품뿐으로 일본 전체 음료시장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시장에 진출해 있는 우리 나라 업체들도 관련 제품을 출시, 시장 확대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게 현지 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다.

농림어업분야 ‘6대 유망산업’에 선정

▲필리핀=필리핀 무역산업부는 최근 향후 개발 및 육성해야 할 6대 유망산업으로 관광산업, 전자산업, 광업 등과 함께 농림어업을 선정하고 이들 분야의 성장지원을 위한 정책 우선순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 6대 전략산업은 고용 효과, 성장기여도와 자국의 잠재력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세계 최대의 쌀 수입국일 정도로 쌀의 자급이 미비한 필리핀은 앞으로 이러한 낙후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노력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식용곤충, 친환경먹을거리로 각광

▲네덜란드=식용곤충이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친환경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네덜란드 정부가 최근 농업분야 연구·개발·교육 기관인 ‘와게닝겐 대학’에 식품체인의 곤충활용과 지속 가능한 생산 연구를 위해 약 100만 유로를 지원한 것. 이 대학의 곤충학 관련 교수들은 곤충을 미래 식량 대안으로 적극 제안하며, 2020년 경에는 슈퍼마켓에서 벌레를 사게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정수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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