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전국대회 9월 1~2일 충주 수안보서…학술토론회 등 행사 다채

전국의 여성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위한 단결과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제6회 한국여성농업인전국대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충북 충주시 수안보 인공암벽장 일대에서 ‘생명가득 푸른 농촌, 희망가득 여성농업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농업인충북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FTA협상 등 다자간 협상으로 수입개방의 급속한 진행과 국내 경기침체와 농산물 가격 불안전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사기를 높일 예상이다.

첫째날에는 여성농업인, 골든벨! 및 포크댄스, 한여농·한농연 도회장 및 임원 및 각 공무원과 농협 직원이 함께하는 릴레이 계주 등 다체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한여농 축제’가 진행된 후 이주여성농업인의 문화공연, 환영리셉션에 이어 개회식을 가진다.

둘째날에는 학술토론회를 개최해 여성농업인 담당공무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황 및 문제점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안전 및 편이 장비 전시, 비즈니스 아카데미 교육생 생산품 300여점 전시 및 홍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 1000여점을 전시한다. 그 밖에도 여성농업인들에게는 여성농업인 건강 클리닉, 올림머리 강좌, 족욕·수지침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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