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김제배합사료공장(장장 류기만)이 한우 고급육 생산에 적합한 전용사료인 ‘한우명품’을 개발,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이번에 개발된 한우명품은 고급육사료와 번식우 사료로서 한우 사육 농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우명품 번식우 사료는 중송아지, 큰송아지, 임신우, 포유우 등 4단계로 돼 있으며 번식효율 개선과 수태율 향상을 위한 고농도의 비타민 미네랄 특수처방, 에너지 보강으로 어미소의 유생산과 번식력을 향상시키며 우수한 후보우 육성을 위한 송아지의 항병력을 강화시키는 특징을 지녔다.또 고급육 사료는 육성비육과 큰소비육, 고급육 생산을 위한 마무리사료인 마블링 사료 등 3단계로 구성되며 기호성 향상으로 최대 섭취량 유지 및 에너지 이용률 향상, 강한 반추위 활력과 산중독, 고창증예방, 단백질 균형으로 한우 살코기 생산을 최대화하고 근내지방 침착을 촉진시키며 1등급 출현율 8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농협김제배합사료공장은 최근 김제시 흥사동 소재 공장 현지에서 100여명의 회원조합 사료업무 담당자와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4일 제품설명회 및 출시기념식을 개최하고 도내 전체 회원 조합을 통해 본격적인 농가 공급에 들어갔다. 김제=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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